내가내가병1 엘리베이터 버튼 못누르게 하면 화내는 24개월아기, 아기의 선택권 존중해주기 두돌이 가까워지면서 우리 아이에게 생긴 아주 재미있는 습관이 하나 있다. 바로 버튼만 보면 자기가 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자연스럽게 버튼 앞으로 가고, 식당에 있는 호출벨을 보면 손부터 뻗는다. 집에서는 리모컨이나 전등 스위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처음에는 그저 버튼이 신기한가 보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 아빠가 먼저 눌러버리면 “내가!” 하면서 화를 내기 시작했다. 사실 어른 입장에서는 그냥 버튼 하나 누르면 되는 일이다. 엄마가 대신 눌러주면 그만이고, 굳이 아이가 누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아이가 버튼을 바라보며 반짝이는 눈으로 “내가 해볼래” 하는 모습을 보면 또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다.1. “내가 누를 거야!” 버튼에 집착하는 두돌아기처음 아.. 2026. 9. 21. 이전 1 다음